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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 10. 19. 23:58

또 휴가가 끝났다. 카테고리 없음2010. 10. 19. 23:58


낚옆이 떨어진다.

또 휴가가 끝났다. 나와의 대화시간이 끝난 것 같은 기분이다. 마지막 짜투리 시간을 내 청소를 했다. 살아있다는 것 깨끗한 것 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.

금요일 술마시고
토요일 푹 쉬고
일요일 창원에 결혼식 갔다와서
월요일 병원갔다가 라퓨마 가서 바람막이 사고 인증샷 찍은 뒤에 대구에 가서 친구를 만나고
화요일 새벽에 돌아와서 아침에 친구들과 테니스를 치고 청소를 한 뒤 검도갔다가 와서 쓰레기 버리고 씻고 옷다리고 설문조사 하고 자려고 보니 12시가 넘었다.

아. 분홍빛 로맨스가 없는 나의 휴가가 눈물겹다. 아. 웃고있어도 눈물이구나~

출근전 날 밤은 갇히지 않으려고 애쓸수록 갇혀버리는 기분이다. 도대체 자유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?
왜, 사람은, 사랑은... 나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는 기분이 드는 걸까?

이번 휴가동안 한가지 느낀게 있다
빼앗긴다는 건 참 분한 일이라는 거다.
손해보면서 마음편하게 살자주의 였던 나였다.
이제 빼앗긴다는 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분노가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.
빼앗기지 않겠다. 더이상은
이제까지 빼앗긴 것들이 그리웠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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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
2010. 10. 17. 21:37

항상 황혼인 것 같다. 카테고리 없음2010. 10. 17. 21:37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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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
2010. 9. 28. 23:33

시간을 달리는 아저씨 카테고리 없음2010. 9. 28. 23:33








휴가 마지막날, 화창했던 그날.

무언가에 쫒기듯이...
셀프세차장에서 거품모드일때처럼 시간을 최대한 아껴쓰고 싶어
나는
급하게 어디론가 뛰처나갔다.

가을은 병든 고양이가 비 맞은 듯 괴롭고 외롭게 와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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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
2010. 9. 16. 23:32

추석전 대청소 카테고리 없음2010. 9. 16. 23:32

낮에는 여름, 밤에는 가을. 그래서 웃겨

오후에 일이 있을 줄 알고 오전에 검도를 다녀왔다. 그런데, 토요일로 미뤄졌다. 그래서 낮잠을 자려다가 낮에는 깨어있는 사람이고 싶어서 청소를 했다. 피곤하다. 자야겠다.

쟈, 오야스미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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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
2010. 9. 16. 00:12

그렇게 버려진 나날들 카테고리 없음2010. 9. 16. 00:12


밤에는 이제 선선하다. 바야흐로 가을인가보다.

나도 자막없이 일본영화와 드라마가 보고싶어졌고, 일본여행을 대비해서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. 언어라는건 자주 듣고 사용해야 빨리 늘기때문에 일드를 하나 보았는데, 아글쎄 그게 『 やまとなでしこ 』야마토 나데시코이다. 여주인공인 사쿠라꼬의 비뚤어진 마음이 그렇게 이뻐보이다니... 울기전의 그 표정하고는
 
비뚤어지고 싶다. 문뜩.

태풍과 휴가 등에 의해 정신없이 지나가버린 9월 초다. 사람을 만나는 일은 너무 힘든 것 같다.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도... 그렇게 지나가버린 후에 남은 것은 역시 혼자가 된다. 혼자 또 나는 여러가지 하지 못했던 것과 새로운 것에 다시 흥미를 가지려고 하고 정신을 분산했다가, 집중했다가 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가며 계획을 세우다가 또 다른 사람을 만난다. 그게 바로 너이기를 바라며
 
비뚤어져 있다. 나는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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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
2010. 9. 6. 05:19

비가 온다, 태풍이 온단다. 카테고리 없음2010. 9. 6. 05:19

너는 잘 자고 있느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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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
2010. 9. 3. 04:04

문자하나에... 카테고리 없음2010. 9. 3. 04:04


태풍이 지나가도 덥다.

문자 하나 쓰는데 30분이 넘게 걸린다. 보고서 쓰는것 보다 더 어렵다. 그렇게 쓴 문자도 그냥 지워져버린다. 근무를 하다가 문뜩 이런 생각이 든다. 온통 머리속엔 그런 생각 뿐이다.

영화 "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"에서 남자주인공 사쿠는 아파서 쓰러진 여자친구 아키가 탄 차를 쫒아 뛰어가며 이름을 부른다 . 숨이 차서 쓰러지도록 아주 크게... "아키"라고...(드라마를 볼때 이장면이 나오나 기대하며 봤지만 나오지 않아 실망했었다.)
 
그게 부러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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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
2010. 9. 1. 23:49

대구타워 카테고리 없음2010. 9. 1. 23:49


태풍이 온다는데... 덥다.

쓰려고 했던 것을 다 까먹어 버렸다. 아주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스토리였는데...
나도 드디어 로맨스를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은 내용이였는데...
몇일이 지나버리니 생각이 나지 않는다. 제목만 머리에서 맴돌뿐. 항상 이런식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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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
2010. 8. 26. 23:06

All Japan Kendo Federation video III 카테고리 없음2010. 8. 26. 23: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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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
2010. 8. 17. 22:46

All Japan Kendo Federation video 2 카테고리 없음2010. 8. 17. 22:46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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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ndnsrja